[스포탈코리아]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방은진)'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도연 파워를 실감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은 9만 1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의 일품 연기가 화자되고 있는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을 운반했다는 누명 속에 2년간 외딴 섬 감옥에 수감된 한국인 주부 장미정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방은진 감독은 사건의 사실성 극대화를 위해 프랑스-도미니카 공화국에 걸친 로케이션 촬영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다.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