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러시아가 내년 3월 예정되어 있던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한다.
폴란드의 통신사 ‘필카 노즈나’는 23일 “러시아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내년 3월로 예정됐던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하고,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월드컵 대진 때문이다. 러시아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이 팀들 가운데 폴란드와 비슷한 성향의 팀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평가전을 취소하려는 것이다.
러시아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를 추진 중이다. 스코틀랜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벨기에와 2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해 벨기에전을 준비하는 러시아에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5월부터 자국에서만 4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로 이동할 계획을 짜고 있다. 하지만 아직 4차례 평가전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폴란드의 통신사 ‘필카 노즈나’는 23일 “러시아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내년 3월로 예정됐던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하고,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월드컵 대진 때문이다. 러시아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알제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이 팀들 가운데 폴란드와 비슷한 성향의 팀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평가전을 취소하려는 것이다.
러시아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를 추진 중이다. 스코틀랜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벨기에와 2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해 벨기에전을 준비하는 러시아에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5월부터 자국에서만 4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로 이동할 계획을 짜고 있다. 하지만 아직 4차례 평가전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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