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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우 황정음의 수상소감이 관심을 모았다.황정음은 31일 오후 생방송된 '201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네티즌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총 3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상을 받은 황정음은 "연기로 칭찬받은 건 처음이라 더 의미가 있는 상인 것 같다. 내가 '비밀' 하면서 느낀 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면서 마음이 하나가 돼 열심히 하다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연기상에 호명되자 "많이 부족한 저를 캐스팅 해주시고 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눈물을 보였다.황정음은 또 "내 짝꿍 용준이,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