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북한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2014 아시아경기대회 축구 경기에 남녀 축구팀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 중 북한을 제외한 44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그간 OCA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등의 설득이 있었으나 공식 입장은 발표된 바 없었다.
이에 조직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간 여러 방법으로 참가를 요청해왔고 드디어 입장 변화가 나왔기 때문.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북한의 참가를 전제로 모든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원하는 경우 6월 20일까지 참가 신청과 함께 선수단 규모를 조직위에 통보하면 된다. 축구팀 참가 여부를 밝힌 북한은 아직까지 공식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다른 종목 참가여부 또한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축구를 비롯한 타 종목 선수단을 보낼 경우 북한 선수들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한국땅을 밟게 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2014 아시아경기대회 축구 경기에 남녀 축구팀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 중 북한을 제외한 44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그간 OCA와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등의 설득이 있었으나 공식 입장은 발표된 바 없었다.
이에 조직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간 여러 방법으로 참가를 요청해왔고 드디어 입장 변화가 나왔기 때문.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북한의 참가를 전제로 모든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을 원하는 경우 6월 20일까지 참가 신청과 함께 선수단 규모를 조직위에 통보하면 된다. 축구팀 참가 여부를 밝힌 북한은 아직까지 공식 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다른 종목 참가여부 또한 밝히지 않았다.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에 축구를 비롯한 타 종목 선수단을 보낼 경우 북한 선수들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한국땅을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