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쿠리치바, 월드컵 개최 도시서 제외될 수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경기장 건설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쿠리치바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발케 사무총장은 21일 브라질 월드컵 개최 도시를 둘러본 후,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샤다 경기장의 공사 진척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장 없이는 월드컵을 치를 수 없다. 이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 18일까지 공사를 끝마치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경기장 공사가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는지를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여전히 88.8%의 공정률에 그치고 있는 쿠리치바 경기장 상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쿠리치바에서는 6월 16일 이란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온두라스-에콰도르, 호주-스페인, 알제리-러시아전 등 총 4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건설 중인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샤다(위)-경기장 조감도(아래) ⓒFIFA
FIFA(국제축구연맹)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경기장 건설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쿠리치바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발케 사무총장은 21일 브라질 월드컵 개최 도시를 둘러본 후,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샤다 경기장의 공사 진척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장 없이는 월드컵을 치를 수 없다. 이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 18일까지 공사를 끝마치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경기장 공사가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는지를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여전히 88.8%의 공정률에 그치고 있는 쿠리치바 경기장 상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쿠리치바에서는 6월 16일 이란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온두라스-에콰도르, 호주-스페인, 알제리-러시아전 등 총 4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건설 중인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샤다(위)-경기장 조감도(아래)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