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축구는 박지성(33, PSV 에인트호벤)의 대표팀 복귀 문제로 시끄럽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의 하석주(46) 감독은 박지성이 빠른 입장 정리를 할 것을 조언했다.
태국에서 전남의 전지훈련을 이끌고 있는 하석주 감독은 23일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문제는 빨리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홍명보 감독도, 박지성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박지성뿐이다. 박지성이 홍명보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박지성 문제로 뜨겁다. 홍명보 감독은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에 베테랑 박지성이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31일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은 박지성은 묵묵부답이다. 자신이 아닌 아버지 박성종씨의 입으로만 대표팀 복귀설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 박성종 씨는 지난 22일 아들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하석주 감독은 “박지성 본인도 대표팀 문제로 힘들 것이다. 지금까지 얘기한 것도 있고, 후배들을 밀어내고 월드컵 본선만 뛴다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면서 “대표팀 복귀는 박지성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다만, 빨리 홍명보 감독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해줄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가 월드컵에 나설 때는 흥분되고 두려움도 많던 시기였다. 하지만 지금 선수들은 해외 리그의 많은 관중 속에서 뛴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며 대표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냈다.
태국에서 전남의 전지훈련을 이끌고 있는 하석주 감독은 23일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문제는 빨리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홍명보 감독도, 박지성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박지성뿐이다. 박지성이 홍명보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박지성 문제로 뜨겁다. 홍명보 감독은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에 베테랑 박지성이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31일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은 박지성은 묵묵부답이다. 자신이 아닌 아버지 박성종씨의 입으로만 대표팀 복귀설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 박성종 씨는 지난 22일 아들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하석주 감독은 “박지성 본인도 대표팀 문제로 힘들 것이다. 지금까지 얘기한 것도 있고, 후배들을 밀어내고 월드컵 본선만 뛴다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면서 “대표팀 복귀는 박지성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다만, 빨리 홍명보 감독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해줄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가 월드컵에 나설 때는 흥분되고 두려움도 많던 시기였다. 하지만 지금 선수들은 해외 리그의 많은 관중 속에서 뛴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며 대표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