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의 강력한 체력과 압박을 확인할 수 있는 전반전이었다. 그러나 공격의 마무리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은 2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10분에 나온 김신욱의 선제골이 컸다.
김신욱은 한국의 2014년 첫 A매치 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회가 왔을 때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 골로 김신욱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장면 외에는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이 드러났다.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한 김신욱에게 의존하는 듯한 공격 작업은 상대에게 쉽게 노출됐다. 측면 요원들이 김신욱의 큰 키를 활용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볼을 연결했다. 전반 35분 김민우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나는 것처럼 김신욱의 큰 키는 위력을 발휘했지만, 반대로 상대 수비는 그만큼 김신욱 봉쇄를 강하게 했다.
한국이 후반전에도 한층 나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격 작업이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문전에서의 정확한 마무리다. 이것이 잘 이루어져야 오는 6월 월드컵에서도 희망을 가져갈 수 있다.
한국은 2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전반 10분에 나온 김신욱의 선제골이 컸다.
김신욱은 한국의 2014년 첫 A매치 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회가 왔을 때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 골로 김신욱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장면 외에는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이 드러났다.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우세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한 김신욱에게 의존하는 듯한 공격 작업은 상대에게 쉽게 노출됐다. 측면 요원들이 김신욱의 큰 키를 활용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볼을 연결했다. 전반 35분 김민우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나는 것처럼 김신욱의 큰 키는 위력을 발휘했지만, 반대로 상대 수비는 그만큼 김신욱 봉쇄를 강하게 했다.
한국이 후반전에도 한층 나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격 작업이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문전에서의 정확한 마무리다. 이것이 잘 이루어져야 오는 6월 월드컵에서도 희망을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