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결정의 시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주영(29, 아스널)은 여전히 조용하다.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가고 있다.
아스널에서 박주영의 출전을 바라긴 어렵다. 지난 24일 코벤트리 시티와의 FA컵에도 결장한 박주영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 또한 “박주영에게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박주영을 영입하겠다고 한 구단도 없다”며 사실상 전력 외 선수임을 확인했다.
박주영이 경기에 나서려면 뛸 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적시장의 폐장이 단 4일 남았지만, 런던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어느 팀이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마저도 없다.
이에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이) 6월까지 벤치에 앉아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박주영은 여전히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에 반해 다른 공격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김신욱도 골 맛을 보며 주전의 자리를 선점했고 지동원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자마자 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어쩌면, 박주영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도 쉽게 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
이렇듯 대체자원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 박주영은 여전히 버리기 아까운 카드이기도 하다. 컨디션과 경기 감각만 올라온다는 전제하에 박주영이 후반 조커 역할이라도 맡는다면 공격진의 무게가 달라진다.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응답이 없는 박주영이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에서 박주영의 출전을 바라긴 어렵다. 지난 24일 코벤트리 시티와의 FA컵에도 결장한 박주영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 또한 “박주영에게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박주영을 영입하겠다고 한 구단도 없다”며 사실상 전력 외 선수임을 확인했다.
박주영이 경기에 나서려면 뛸 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적시장의 폐장이 단 4일 남았지만, 런던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어느 팀이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마저도 없다.
이에 홍명보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이) 6월까지 벤치에 앉아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박주영은 여전히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에 반해 다른 공격수들이 선전하고 있다. 김신욱도 골 맛을 보며 주전의 자리를 선점했고 지동원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자마자 골을 터트리며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어쩌면, 박주영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더라도 쉽게 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
이렇듯 대체자원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 박주영은 여전히 버리기 아까운 카드이기도 하다. 컨디션과 경기 감각만 올라온다는 전제하에 박주영이 후반 조커 역할이라도 맡는다면 공격진의 무게가 달라진다.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응답이 없는 박주영이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홍명보 감독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