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포지션 변화를 예고했다. 멕시코를 상대로 새 얼굴의 기량을 시험하겠다는 의중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미국 전지훈련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다.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멕시코전 구상을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전에 나섰던 선수들 중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전지훈련을 떠난 대표팀 선수 구성을 볼 때 예측할 수 있다.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좌우 측면 수비수다. 현재 대표팀 좌우 측면 수비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이용(울산)이 붙박이다. 그러나 이들의 백업 자원이 없다. K리그 클래식에서 맹활약한 김대호(포항), 박진포(성남)가 실전에서 백업 그리고 경쟁 자원으로서의 검증을 받을 것이다.
좌우 측면 공격도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김민우(사간 토스), 고요한(서울)을 기용했다. 두 선수는 좋은 기량을 보였지만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베테랑 염기훈(수원)과 파이팅이 좋은 김태환(성남)을 배치해 김민우, 고요한이 보여주지 못한 부족분을 찾을 것이다.
5년 여 만에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이호(상주)의 기용도 예상해볼 수 있다. 중원 장악이 뛰어난 선수이기에 기존의 이명주(포항), 박종우(부산) 조합과는 또 다른 중원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무한 경쟁체제로 접어든 골키퍼도 김승규(울산) 대신 정성룡(수원)의 출전도 예측된다.
그러나 대표팀의 중추인 최전방과 최후방은 코스타리카전처럼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김기희(전북), 강민수(울산)의 출전이 유력하다. 이 포지션은 변화를 주면 팀 밸런스가 흔들리기에 경기 중 교체 선수 기용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미국 전지훈련 2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다.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멕시코전 구상을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전에 나섰던 선수들 중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전지훈련을 떠난 대표팀 선수 구성을 볼 때 예측할 수 있다.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좌우 측면 수비수다. 현재 대표팀 좌우 측면 수비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이용(울산)이 붙박이다. 그러나 이들의 백업 자원이 없다. K리그 클래식에서 맹활약한 김대호(포항), 박진포(성남)가 실전에서 백업 그리고 경쟁 자원으로서의 검증을 받을 것이다.
좌우 측면 공격도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김민우(사간 토스), 고요한(서울)을 기용했다. 두 선수는 좋은 기량을 보였지만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베테랑 염기훈(수원)과 파이팅이 좋은 김태환(성남)을 배치해 김민우, 고요한이 보여주지 못한 부족분을 찾을 것이다.
5년 여 만에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이호(상주)의 기용도 예상해볼 수 있다. 중원 장악이 뛰어난 선수이기에 기존의 이명주(포항), 박종우(부산) 조합과는 또 다른 중원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무한 경쟁체제로 접어든 골키퍼도 김승규(울산) 대신 정성룡(수원)의 출전도 예측된다.
그러나 대표팀의 중추인 최전방과 최후방은 코스타리카전처럼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 김기희(전북), 강민수(울산)의 출전이 유력하다. 이 포지션은 변화를 주면 팀 밸런스가 흔들리기에 경기 중 교체 선수 기용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