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알제리의 주전 골키퍼가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홍명보호를 사실상 조 최약체로 지목했다.
알제리의 주전 골키퍼로 평가되고 있는 라이스 음볼리(28)는 4일 알제리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알제리360'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월드컵 조편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불가리아 1부리그 CSKA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그는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매우 어려운 조에 속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선 "아무런 정보가 없다. 전술적으로 잘 훈련됐고 열심히 뛴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한국을 조 최약체로 지목한 것과 같았다.
반면 다른 국가인 벨기에와 러시아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벨기에에 대해 "매력적인 팀이고, H조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해서는 "알제리보다 월드컵 경험이 풍부하고, 파비오 카펠로는 뛰어난 감독"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나 "2010년 잉글랜드 사례에서 보듯 좋은 감독과 선수가 있다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월드컵과 같은 수준의 대회에서 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크지 않고 우리가 못 이길 상대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브라질에 관광차 가는 것이 아니다. 실력의 200%를 발휘해서 전 세계에 진정한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알제리의 주전 골키퍼로 평가되고 있는 라이스 음볼리(28)는 4일 알제리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알제리360'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월드컵 조편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불가리아 1부리그 CSKA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그는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 매우 어려운 조에 속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선 "아무런 정보가 없다. 전술적으로 잘 훈련됐고 열심히 뛴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한국을 조 최약체로 지목한 것과 같았다.
반면 다른 국가인 벨기에와 러시아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벨기에에 대해 "매력적인 팀이고, H조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해서는 "알제리보다 월드컵 경험이 풍부하고, 파비오 카펠로는 뛰어난 감독"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나 "2010년 잉글랜드 사례에서 보듯 좋은 감독과 선수가 있다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월드컵과 같은 수준의 대회에서 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크지 않고 우리가 못 이길 상대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브라질에 관광차 가는 것이 아니다. 실력의 200%를 발휘해서 전 세계에 진정한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