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제프 블래터(78, 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5선 도전을 시사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RT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블래터 회장은 인터뷰에서 "지금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면서도 "선거에 나가라는 이들이 있으면 거절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1998년 FIFA 회장에 당선된 뒤 2011년 4선에 성공한 블래터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FIFA는 최근 회장 임기를 4년씩 두 차례 8년으로 제한하고 회장의 연령도 72세로 상한을 두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블래터 회장은 4선 도전 때 자신이 공약으로 내건 이 개혁안을 작년에 백지화했다.
오히려 그는 "같은 80세이더라도 사람은 열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연령 제한은 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나는 건강하며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직접적인 출마 선언은 아니었지만 5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블래터 회장은 오는 6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FIFA 정기총회에서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FIFA회장 선거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건 제롬 상파뉴(프랑스) 전 FIFA 국제국장이 유일하다. 블래터 회장에 외에 유력 후보로는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블래터 회장은 8일(한국시간) 러시아 RT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블래터 회장은 인터뷰에서 "지금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면서도 "선거에 나가라는 이들이 있으면 거절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1998년 FIFA 회장에 당선된 뒤 2011년 4선에 성공한 블래터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FIFA는 최근 회장 임기를 4년씩 두 차례 8년으로 제한하고 회장의 연령도 72세로 상한을 두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블래터 회장은 4선 도전 때 자신이 공약으로 내건 이 개혁안을 작년에 백지화했다.
오히려 그는 "같은 80세이더라도 사람은 열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연령 제한은 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나는 건강하며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직접적인 출마 선언은 아니었지만 5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블래터 회장은 오는 6월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FIFA 정기총회에서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FIFA회장 선거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건 제롬 상파뉴(프랑스) 전 FIFA 국제국장이 유일하다. 블래터 회장에 외에 유력 후보로는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