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왕찬욱 기자= “제 책임이 가장 크죠.”
홍명보 감독이 2014년 2월 FIFA(국제축구연맹)랭킹에서 한국대표팀이 61위에 오른 것에 대해 한마디를 남겼다. 유럽파 점검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루 전인 13일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 556점을 기록, 1월 랭킹보다 8계단이나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파장은 상당했다. 아시아에서도 이란(38위), 일본(50위)에 이어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UAE(58위)에 까지 밀렸기 때문이다.
비행 일정 탓인지 홍명보 감독은 이 사실을 공항에서 처음 접했다. 하지만 곧장 태도를 명확히 했다. 홍명보 감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하지만 제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의 성과(1승 2패)가 좋지 않아 랭킹이 크게 하락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겉으로 보여진 훈련 성과가 좋지 못했고 국내파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홍명보 감독은 “전지훈련에 대해선 팬들에게 죄송하다. 하지만 만족한다. 어려운 시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평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홍명보 감독이 2014년 2월 FIFA(국제축구연맹)랭킹에서 한국대표팀이 61위에 오른 것에 대해 한마디를 남겼다. 유럽파 점검을 마친 홍명보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루 전인 13일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2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 556점을 기록, 1월 랭킹보다 8계단이나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파장은 상당했다. 아시아에서도 이란(38위), 일본(50위)에 이어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UAE(58위)에 까지 밀렸기 때문이다.
비행 일정 탓인지 홍명보 감독은 이 사실을 공항에서 처음 접했다. 하지만 곧장 태도를 명확히 했다. 홍명보 감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하지만 제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의 성과(1승 2패)가 좋지 않아 랭킹이 크게 하락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겉으로 보여진 훈련 성과가 좋지 못했고 국내파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홍명보 감독은 “전지훈련에 대해선 팬들에게 죄송하다. 하지만 만족한다. 어려운 시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평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