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걸그룹 크레용팝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보컷이 공개돼 화제다. 크레용팝은 오는 31일 발표하는 다섯 번째 싱글의 화보를 공개했다. '어반(Urban) 라이프 스타일, 크레용팝 화보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화보 속에서 크레용팝 멤버 다섯 명은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 여기에 헬멧 대신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의상은 전통의상인 모시옷과 고무신이지만 도시적인 배경 앞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캐리어 가방을 끌면서 도도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걷는 크레용팝의
습은 마치 공항패션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크레용팝의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복을 입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화보컷이 공개되면서 이번 신곡 의상은 한복이 아닌 모시옷인 것으로 밝혀졌다. 크레용팝은 이번 화보컷으로 다시 한 번 크레용팝만의 개성과 독특함을 드러내며 컴백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