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 공격 1옵션이었던 박주영(29, 왓포드)의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위기에 처했다.
3일 영국 왓포드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는 “박주영이 발가락 부상으로 2~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5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아웃됐다.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져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이날 ‘왓포드 옵저버’의 보도에서는 박주영의 부상 부위가 발가락이라고 했다. 보도내용이 맞다면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훈련 중 발가락을 다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박주영의 부상이 길어지면 그의 월드컵 출전도 어려워진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정상 컨디션을 찾기까지의 시간이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박주영은 그리스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지만 이번 시즌 풀타임 출전이 없는 점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만약 박주영이 3주 뒤에 복귀한다면 26일 더비 카운티전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 때 왓포드는 더비 카운티전을 포함해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박주영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받을 지 미지수다.
홍명보 감독도 고민이 많아지게 됐다. 그리스전 활약으로 박주영 중심의 공격 전술을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박주영의 부상이 길어진다면 공격 전술을 다시 그려야 한다. 최악의 경우 박주영이 없는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3일 영국 왓포드 지역지 ‘왓포드 옵저버’는 “박주영이 발가락 부상으로 2~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5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아웃됐다. 경미한 부상으로 알려져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이날 ‘왓포드 옵저버’의 보도에서는 박주영의 부상 부위가 발가락이라고 했다. 보도내용이 맞다면 박주영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훈련 중 발가락을 다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박주영의 부상이 길어지면 그의 월드컵 출전도 어려워진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정상 컨디션을 찾기까지의 시간이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다. 박주영은 그리스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지만 이번 시즌 풀타임 출전이 없는 점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만약 박주영이 3주 뒤에 복귀한다면 26일 더비 카운티전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 때 왓포드는 더비 카운티전을 포함해 3경기만을 남겨둔 상태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박주영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받을 지 미지수다.
홍명보 감독도 고민이 많아지게 됐다. 그리스전 활약으로 박주영 중심의 공격 전술을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박주영의 부상이 길어진다면 공격 전술을 다시 그려야 한다. 최악의 경우 박주영이 없는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