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AC 밀란의 미드필더 니헬 데 용(29)이 다음 주 중으로 소속팀 AC 밀란과 재계약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데 용은 18일 이탈리아 ‘일 지오날레’와의 인터뷰에서 “AC 밀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재계약 시기는 에이전트를 통해 알 수 있지만, 다음 주쯤 에이전트가 구단 측과 미팅 일정을 잡았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데 용은 깔끔한 수비와 피지컬로 정평이 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쉽게 몸싸움에서 지지 않으며, 깔끔한 태클을 구사한다.
이에 AC 밀란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데 용과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 용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했던 선수 중 한명으로 앞으로 빅 클럽으로의 이적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AC 밀란에 대한 데 용의 충성심은 상당히 굳건하다. 그로 인해 데 용의 재계약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데 용은 “올 여름 판 할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보다 많은 팀에서 나의 실력을 인정해준다면 아주 자랑스러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나는 이곳에서 나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 AC 밀란은 역사적이고 특별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데 용은 18일 이탈리아 ‘일 지오날레’와의 인터뷰에서 “AC 밀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재계약 시기는 에이전트를 통해 알 수 있지만, 다음 주쯤 에이전트가 구단 측과 미팅 일정을 잡았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 데 용은 깔끔한 수비와 피지컬로 정평이 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쉽게 몸싸움에서 지지 않으며, 깔끔한 태클을 구사한다.
이에 AC 밀란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데 용과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 용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원했던 선수 중 한명으로 앞으로 빅 클럽으로의 이적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AC 밀란에 대한 데 용의 충성심은 상당히 굳건하다. 그로 인해 데 용의 재계약은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데 용은 “올 여름 판 할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보다 많은 팀에서 나의 실력을 인정해준다면 아주 자랑스러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나는 이곳에서 나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 AC 밀란은 역사적이고 특별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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