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에이전트가 직접 나서 호날두의 거취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9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를 통해 “그동안 호날두는 맨유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그는 지금 레알에서의 생활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죽을 때까지 레알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등장했던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된 후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호날두가 공식석상에서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축선수들을 잇달아 이적시킨 레알의 이적정책에 불만을 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에 맨유 팬들은 지난달 비야레알전이 열리고 있던 레알의 홈구장 위에 비행기를 띄워 ‘돌아와요 호날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호날두의 복귀를 애타게 원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전화로 호날두에게 복귀를 타진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그의 맨유 귀환이 이뤄질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다.
그러나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는 게 불가능하단 사실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어떤 이적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이적 제의에 대해 묻는 건 가치 없는 일”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호날두의 비교대상이 될 만한 선수는 앞으로 500년간 찾기 힘들 것”이라면서 “매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흐름은 40세까지도 이어질 것 같다. 레알에서 모든 기록을 깨고 이곳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9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를 통해 “그동안 호날두는 맨유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그는 지금 레알에서의 생활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죽을 때까지 레알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등장했던 호날두의 맨유 복귀설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된 후 본격적으로 흘러나왔다. 호날두가 공식석상에서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축선수들을 잇달아 이적시킨 레알의 이적정책에 불만을 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이에 맨유 팬들은 지난달 비야레알전이 열리고 있던 레알의 홈구장 위에 비행기를 띄워 ‘돌아와요 호날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호날두의 복귀를 애타게 원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전화로 호날두에게 복귀를 타진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그의 맨유 귀환이 이뤄질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다.
그러나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는 게 불가능하단 사실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 어떤 이적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이적 제의에 대해 묻는 건 가치 없는 일”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호날두의 비교대상이 될 만한 선수는 앞으로 500년간 찾기 힘들 것”이라면서 “매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런 흐름은 40세까지도 이어질 것 같다. 레알에서 모든 기록을 깨고 이곳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