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 둥지를 틀며 중동 무대에서 새출발하게 된 박주영(29)이 적응을 자신했다.
박주영은 10일(한국시간) 알 샤밥의 연고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새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주영은 "알 샤밥은 사우디 리그 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야망을 갖고 있다"며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6월부로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된 박주영은 1년간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박주영은 "아시아 선수들이 사우디에서 실패하는 이유가 전통과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면서 "나는 다른 여러 리그를 경험했고 빠른 시일 내에 사우디 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하며 동료들과 발을 맞춘 뒤 빠르면 18일 치러질 알 힐랄과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
박주영은 10일(한국시간) 알 샤밥의 연고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새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주영은 "알 샤밥은 사우디 리그 뿐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야망을 갖고 있다"며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6월부로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된 박주영은 1년간 150만 달러(약 16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박주영은 "아시아 선수들이 사우디에서 실패하는 이유가 전통과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면서 "나는 다른 여러 리그를 경험했고 빠른 시일 내에 사우디 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하며 동료들과 발을 맞춘 뒤 빠르면 18일 치러질 알 힐랄과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