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 영입설을 부인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10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에서 케디라 영입설을 일축했다. 비싼 연봉 탓이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케디라는 거래하기 좋은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케디라가 요구하는 연봉은 너무 높아서 영입을 막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담스러운 연봉을 이유로 케디라 영입설을 부인한 셈이다.
케디라가 원하는 연봉은 900만 유로(약 122억 원)다.
레알 미드필더 케디라는 다음 시즌 자유계약신분이 될 확률이 높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케디라를 둘러싼 영입전도 치열하다. 밀란도 이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그리고 첼시 역시 케디라 새 행선지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갈리아니를 앞세운 밀란은 자유계약선수 영입 달인으로 꼽힌다. 긴축재정 탓에 이적 자금 사용이 어려운 밀란은 클럽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선수를 그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제레미 메네츠와 알렉스 그리고 주장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대표적인 예다.
케디라 역시 밀란 영입 조건에 딱 들어맞는 선수다.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에 이적료 한푼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밀란 구미를 당겼다. 그러나 연봉이 만만치 않다. 레알이 케디라를 놓아주려는 이유 역시 연봉 인상 문제 탓이다.
높은 연봉을 이유로 공수 핵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밀란이기에 케디라 영입에 발을 뺀 모양이다. 케디라가 원하는 연봉은 900만 유로는 밀란으로서는 부담되는 금액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갈리아니 부회장은 10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에서 케디라 영입설을 일축했다. 비싼 연봉 탓이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케디라는 거래하기 좋은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케디라가 요구하는 연봉은 너무 높아서 영입을 막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담스러운 연봉을 이유로 케디라 영입설을 부인한 셈이다.
케디라가 원하는 연봉은 900만 유로(약 122억 원)다.
레알 미드필더 케디라는 다음 시즌 자유계약신분이 될 확률이 높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케디라를 둘러싼 영입전도 치열하다. 밀란도 이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그리고 첼시 역시 케디라 새 행선지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갈리아니를 앞세운 밀란은 자유계약선수 영입 달인으로 꼽힌다. 긴축재정 탓에 이적 자금 사용이 어려운 밀란은 클럽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선수를 그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제레미 메네츠와 알렉스 그리고 주장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대표적인 예다.
케디라 역시 밀란 영입 조건에 딱 들어맞는 선수다.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에 이적료 한푼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밀란 구미를 당겼다. 그러나 연봉이 만만치 않다. 레알이 케디라를 놓아주려는 이유 역시 연봉 인상 문제 탓이다.
높은 연봉을 이유로 공수 핵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밀란이기에 케디라 영입에 발을 뺀 모양이다. 케디라가 원하는 연봉은 900만 유로는 밀란으로서는 부담되는 금액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