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아스널, 외질 대체자로 드락슬러 원해”
입력 : 2014.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이 다시 한 번 샬케의 천재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1)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11일 “아스널이 메수트 외질(26)의 대체 선수로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드락슬러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드락슬러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인 3700만 파운드(약 637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초비상이다. 가뜩이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널이 ‘에이스’ 외질마저 무릎 부상을 당해 약 3개월간 결장한다.

이미 중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애런 램지와 미켈 아르테타가 부상으로 빠졌다. 공격진에서도 올리비에 지루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어서 아스널로서는 엄청난 위기다.

이에 아스널은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드락슬러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드락슬러는 독일의 연령별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치며 일찍부터 주목받았던 선수로 측면과 중앙, 최전방과 미드필더까지 두루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아스널이 꾸준히 관심을 보냈던 선수로 최근 잉글랜드 빅 클럽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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