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세네갈 공격수 엘 하지 디우프(33)가 말레이시아 리그에 진출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디우프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 디우프가 말레이시아 클럽 사바FC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사바 FC가 디우프와 이적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까지 디우프 영입을 완료하길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디우프는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디우프는 세네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디우프는 RC 랑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빅클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버풀에 적응하지 못하며 팀 내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2004년에는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했고 이듬해 볼턴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 없이 선덜랜드와 블랙번 로버스 등 여러 클럽을 전전했다.
2012년 여름에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기며 재기 발판을 마련했지만 44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이번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디우프는 여러 클럽의 접촉을 기다렸으나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디우프 새 행선지로 유력한 사바FC는 지난 시즌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2개 팀 중 8위를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디우프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 디우프가 말레이시아 클럽 사바FC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사바 FC가 디우프와 이적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까지 디우프 영입을 완료하길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디우프는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디우프는 세네갈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디우프는 RC 랑스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빅클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버풀에 적응하지 못하며 팀 내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2004년에는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 이적했고 이듬해 볼턴으로 완전히 이적했다.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 없이 선덜랜드와 블랙번 로버스 등 여러 클럽을 전전했다.
2012년 여름에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기며 재기 발판을 마련했지만 44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이번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디우프는 여러 클럽의 접촉을 기다렸으나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디우프 새 행선지로 유력한 사바FC는 지난 시즌 말레이시아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12개 팀 중 8위를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