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영(알 샤밥)이 중동 데뷔전서 모래바람을 뚫고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
박주영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7라운드에서 곽태희의 알 힐랄과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일 알 샤밥에 입단한 박주영은 17일만인 이날 1만 7000여 관중 앞에서 결승골로 데뷔골을 신고함으로써 부활을 예고했다.
박주영은 0-0이던 후반 12분 압도 아우테프와 교체돼 중동 데뷔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 나이프 하자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골대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신고했다.
알 샤밥은 이날 상대인 알 힐랄과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던 중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의 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샤밥(승점 19)은 단숨에 알 나스르(승점 18)까지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알 이티하드(승점 21)를 바짝 쫓게 됐다.
기획취재팀
박주영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7라운드에서 곽태희의 알 힐랄과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일 알 샤밥에 입단한 박주영은 17일만인 이날 1만 7000여 관중 앞에서 결승골로 데뷔골을 신고함으로써 부활을 예고했다.
박주영은 0-0이던 후반 12분 압도 아우테프와 교체돼 중동 데뷔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 나이프 하자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골대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신고했다.
알 샤밥은 이날 상대인 알 힐랄과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던 중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의 골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알 샤밥(승점 19)은 단숨에 알 나스르(승점 18)까지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알 이티하드(승점 21)를 바짝 쫓게 됐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