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하던 스터리지, 종아리 부상으로 ‘4주 아웃’
입력 : 2014.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최근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마치고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하던 다니엘 스터리지가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최대 4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 “복귀를 준비하던 리버풀의 공격수 스터리지가 새로운 부상을 당했다. 스터리지는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간 결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에 다시 한 번 불행이 찾아왔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감격적으로 복귀한 리버풀이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은 예상보다 컸고, 이번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아담 랄라나, 마리오 발로텔리,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라자르 마르코비치 등은 아직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스터리지에 기대를 걸었고 최근 인터뷰를 통해 “스터리지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에 하나다. 그가 경기를 뛰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훈련 중 부상으로 다시 한 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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