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역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는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펼쳤으나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해결사로 나선 건 역시나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사비 에르난데스를 보고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메시의 도움은 시작에 불과했다. 후반 27분 터진 네이마르의 추가골 장면에서도 메시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메시는 측면을 향해 순간적으로 빠져나가며 수비수를 유인했고, 두 명의 수비수가 메시에게 달라붙으면서 네이마르가 노마크 상황의 슈팅찬스를 맞은 것이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장면에 기여하던 메시는 후반 29분 네이마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축포였다.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전서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오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메시의 득점행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메시는 이날 터뜨린 골로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번째 골을 기록했고, 텔모 사라가 보유하고 있는 라 리가 역대 최다 골(251골) 타이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서면서 또 하나의 기록행진에 신호탄을 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메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노우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펼쳤으나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해결사로 나선 건 역시나 메시였다. 메시는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사비 에르난데스를 보고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메시의 도움은 시작에 불과했다. 후반 27분 터진 네이마르의 추가골 장면에서도 메시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메시는 측면을 향해 순간적으로 빠져나가며 수비수를 유인했고, 두 명의 수비수가 메시에게 달라붙으면서 네이마르가 노마크 상황의 슈팅찬스를 맞은 것이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장면에 기여하던 메시는 후반 29분 네이마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축포였다.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전서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오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메시의 득점행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메시는 이날 터뜨린 골로 프리메라리가 통산 250번째 골을 기록했고, 텔모 사라가 보유하고 있는 라 리가 역대 최다 골(251골) 타이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서면서 또 하나의 기록행진에 신호탄을 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