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최근 거침 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애스턴 빌라의 로이 킨 코치가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옛 동료 폴 스콜스를 향해 독설을 남겼다.

30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킨 코치는 “맨유 시절 우리 중에 누구도 인터뷰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뷰는 우리의 의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콜스는 인터뷰를 꺼려했다”고 선수 시절 스콜스의 태도를 전했다.

스콜스는 현역 시절 좀처럼 인터뷰를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한 선수였다. 하지만 현역 은퇴 이후 인터뷰와 칼럼을 물론이고 영국 TV채널 ‘ITV' 와’ BT Sport"에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그는 수많은 인터뷰를 한다. 아마 거기에는 많은 돈이 포함돼 있을 것이다”며 달라진 스콜스의 행보를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