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억만장자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43)가 다시 한 번 지갑을 열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만수르는 자신이 속해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재단장하는 데 무려 3억 5000만 파운드(약 6,04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만수르가 뜬금없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팀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재단장에 그 큰 금액을 투자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에게 알려진 대로 만수르는 비단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만 맡고 있는 ‘평범한 재력가’는 아니다. 아랍 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제석유투자공사(IPIC) 위원회의 의장 또한 맡고 있다. IPIC는 아부다비 왕가의 재력을 이용하여 세계 곳곳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재단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겪고 있는 재정적인 문제와도 결부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 IPIC에 구단 명칭을 20년 동안 매각하는 대가로 5억 유로(약 6,689억 원)를 받았던 레알은 현재 4억 7,400만 파운드(약 8,185억 원)의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 홈 구장 보수에 소요되는 금액을 투자할 여력이 없어 IPIC의 도움이 필요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만수르의 이번 투자가 아부다비 왕가의 레알 마드리드의 지분 확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이번 투자가) UEFA의 규정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타 구단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큰 손’ 만수르의 행보가 또 다시 팬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만수르는 자신이 속해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재단장하는 데 무려 3억 5000만 파운드(약 6,04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만수르가 뜬금없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팀이 아닌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재단장에 그 큰 금액을 투자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에게 알려진 대로 만수르는 비단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만 맡고 있는 ‘평범한 재력가’는 아니다. 아랍 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제석유투자공사(IPIC) 위원회의 의장 또한 맡고 있다. IPIC는 아부다비 왕가의 재력을 이용하여 세계 곳곳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 중 하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재단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겪고 있는 재정적인 문제와도 결부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 IPIC에 구단 명칭을 20년 동안 매각하는 대가로 5억 유로(약 6,689억 원)를 받았던 레알은 현재 4억 7,400만 파운드(약 8,185억 원)의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 홈 구장 보수에 소요되는 금액을 투자할 여력이 없어 IPIC의 도움이 필요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만수르의 이번 투자가 아부다비 왕가의 레알 마드리드의 지분 확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이번 투자가) UEFA의 규정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타 구단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큰 손’ 만수르의 행보가 또 다시 팬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