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유벤투스가 안방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16강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4차전서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동점골과 역전골이 오갔던 양 팀의 대결서 포그바가 결국 유벤투스에 승리를 선사했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건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21분 피를로가 찬 프리킥이 올림피아코스의 골문 왼쪽 구석을 향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도 호락호락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보티아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16분 또다시 깨졌다. 올림피아코스의 은딩가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4분 뒤 올림피아코스의 골키퍼 로베르토가 자책골로 유벤투스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선물했고, 후반 21분에는 포그바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역전에 성공하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골득실 +1)는 2승 2패 승점 6으로 올림피아코스(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말뫼와의 원정경기서 코케와 가르시아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3승 1패 승점 9로 A조 선두자리를 지켰다.
도르트문트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은 도르트문트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무패행진을 이어간 도르트문트는 승점 12로 D조 1위 자리를 굳히면서 같은 조 2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을 승점 5점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B조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4전 전승을 거두며 16강을 자력으로 확정지었다.
반면 도르트문트와 D조에 속해있는 아스널은 안더레흐트와의 홈경기서 3-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전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결과(11월 5일)
제니트 1-2 레버쿠젠
아스널 3-3 안더레흐트
도르트문트 4-1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3-2 올림피아코스
레알 마드리드 1-0 리버풀
말뫼 0-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젤 4-0 루도고레츠
벤피카 1-0 AS모나코
유벤투스는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4차전서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동점골과 역전골이 오갔던 양 팀의 대결서 포그바가 결국 유벤투스에 승리를 선사했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건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21분 피를로가 찬 프리킥이 올림피아코스의 골문 왼쪽 구석을 향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도 호락호락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보티아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16분 또다시 깨졌다. 올림피아코스의 은딩가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4분 뒤 올림피아코스의 골키퍼 로베르토가 자책골로 유벤투스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선물했고, 후반 21분에는 포그바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역전에 성공하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골득실 +1)는 2승 2패 승점 6으로 올림피아코스(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말뫼와의 원정경기서 코케와 가르시아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3승 1패 승점 9로 A조 선두자리를 지켰다.
도르트문트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은 도르트문트의 4-1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무패행진을 이어간 도르트문트는 승점 12로 D조 1위 자리를 굳히면서 같은 조 2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을 승점 5점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B조 최강자 레알 마드리드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4전 전승을 거두며 16강을 자력으로 확정지었다.
반면 도르트문트와 D조에 속해있는 아스널은 안더레흐트와의 홈경기서 3-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전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결과(11월 5일)
제니트 1-2 레버쿠젠
아스널 3-3 안더레흐트
도르트문트 4-1 갈라타사라이
유벤투스 3-2 올림피아코스
레알 마드리드 1-0 리버풀
말뫼 0-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젤 4-0 루도고레츠
벤피카 1-0 AS모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