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43)의 형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하얀(44)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인’에 포함되며 만수르 가의 위엄을 과시했다.
포브스는 5일 “통제하고 있는 경제적 자산, 영향력의 범위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전 세계 인구 1억 명당 1명꼴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순위별 해당 인물을 발표했다.
축구팬들의 눈길을 끈 건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형인 알 나하얀이었다. 비록 ‘축구계 큰 손’ 만수르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만수르 집안의 위엄을 증명해보였다. 알 나하얀은 알 나하얀은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 왕족의 왕자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만수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 3억 5,000만 파운드(약 6,023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만수르가 사장으로 있는 국제석유투자회사(IPIC)는 레알에 5억 유로(한화 약 6,731억원)를 지급함으로서 레알의 구단 명칭을 향후 20년 동안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가 발표한 명단에는 축구계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축구계 인사 중에선 카를로스 슬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4위에 이름을 올린 슬림은 멕시코의 통신시장을 장악해 재벌로 군림해온 인물로 현재 멕시코 프로축구리그의 클럽 파추카, 클럽 레온, 레알 오비에도 등 3개 팀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한편 국체축구연맹(FIFA)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제트 블래터 회장은 72명 중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포브스는 5일 “통제하고 있는 경제적 자산, 영향력의 범위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전 세계 인구 1억 명당 1명꼴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순위별 해당 인물을 발표했다.
축구팬들의 눈길을 끈 건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형인 알 나하얀이었다. 비록 ‘축구계 큰 손’ 만수르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만수르 집안의 위엄을 증명해보였다. 알 나하얀은 알 나하얀은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 왕족의 왕자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만수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 3억 5,000만 파운드(약 6,023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만수르가 사장으로 있는 국제석유투자회사(IPIC)는 레알에 5억 유로(한화 약 6,731억원)를 지급함으로서 레알의 구단 명칭을 향후 20년 동안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가 발표한 명단에는 축구계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축구계 인사 중에선 카를로스 슬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4위에 이름을 올린 슬림은 멕시코의 통신시장을 장악해 재벌로 군림해온 인물로 현재 멕시코 프로축구리그의 클럽 파추카, 클럽 레온, 레알 오비에도 등 3개 팀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한편 국체축구연맹(FIFA)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제트 블래터 회장은 72명 중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