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부트' 호날두, 동료들과 수상 기쁨 '만끽'
입력 : 2014.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골든부트 수상의 영광을 팀 동료들과 함께했다.

호날두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1968년 유러피언 골든슈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골든부트는 매 시즌마다 유럽 리그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013/20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1골을 터트려 3년 만에 리그 득점왕에 오른 호날두는 골든부트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로써 호날두는 개인 통산 3번째 골든부트를 수상해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010, 2012, 2013년 수상)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에 호날두는 수상의 영광을 팀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에게 돌렸다.

레알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 장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골든부트를 들고 있는 호날두를 필두로 레알의 팀 동료와 코칭 스태프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레알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수상의 영광을 모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돌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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