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리버풀이 이번에는 스토크 시티의 수문장 아스미르 베고비치(27)에게로 눈을 돌렸다.
영국 ‘미러’는 9일 “리버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베고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베고비치와 약 1년 반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는 스토크 시티는 현재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한 베고비치는 이후 팀 내 주축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우샘프턴전서 경기 시작 13초 만에 길게 걷어낸 공이 상대 골문으로 들어가 축구 역사상 가장 먼 거리(91.9M)에서 기록한 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3실점을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베고비치를 영입해 시몽 미뇰레(26)와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 생각이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시즌 베고비치의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를 요구한 스토크 시티와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대신 미뇰레를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로 영입했다.
한편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도 현재 베고비치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24)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베고비치를 영입 대상에 올려놓은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미러’는 9일 “리버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베고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베고비치와 약 1년 반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는 스토크 시티는 현재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한 베고비치는 이후 팀 내 주축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우샘프턴전서 경기 시작 13초 만에 길게 걷어낸 공이 상대 골문으로 들어가 축구 역사상 가장 먼 거리(91.9M)에서 기록한 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는 1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3실점을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이에 리버풀은 베고비치를 영입해 시몽 미뇰레(26)와 치열한 경쟁구도를 만들 생각이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시즌 베고비치의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59억 원)를 요구한 스토크 시티와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대신 미뇰레를 900만 파운드(약 155억 원)로 영입했다.
한편 리버풀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도 현재 베고비치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24)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가면서 베고비치를 영입 대상에 올려놓은 상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