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수비수 제레미 마티유(31)가 소속팀 동료 리오넬 메시(27)의 최근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마티유는 9일 프랑스 ‘르 10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 5년간 메시를 상대팀 선수로 마주했었다”면서 “그동안 득점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메시를 멈춰 세우는 건 몹시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지난 시즌 메시의 경기력은 평소와 같지 않았다”면서 “대담함과 스피드가 다소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지난 시즌에는 메시를 마크하기가 전보다 좀 수월했었다”고 털어놨다.
메시는 그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30골 이상씩을 꾸준히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총 31경기에 출전해 28득점을 터뜨리는 데 그쳤고, 2009년 이후 4년간 독차지한 발롱도르 상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뺏기고 말았다.
물론 득점수가 경기력을 모두 증명해 주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발렌시아에 몸담았던 마티유는 상대 선수로서 메시와 직접 부딪혀본 결과 메시의 경기력이 다소 하락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그는 “그래도 메시는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라면서 “과거에 비해 그 정도가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지난 시즌에도 해결사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 바르사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올 시즌 바르사 선수들은 모두 우승에 굶주려 있는 상태”라면서 “특히 메시는 누구보다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 그는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란 사실을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이건 그의 복수다”고 다부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마티유는 9일 프랑스 ‘르 10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난 5년간 메시를 상대팀 선수로 마주했었다”면서 “그동안 득점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메시를 멈춰 세우는 건 몹시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지난 시즌 메시의 경기력은 평소와 같지 않았다”면서 “대담함과 스피드가 다소 줄어들었고, 그로인해 지난 시즌에는 메시를 마크하기가 전보다 좀 수월했었다”고 털어놨다.
메시는 그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30골 이상씩을 꾸준히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총 31경기에 출전해 28득점을 터뜨리는 데 그쳤고, 2009년 이후 4년간 독차지한 발롱도르 상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뺏기고 말았다.
물론 득점수가 경기력을 모두 증명해 주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발렌시아에 몸담았던 마티유는 상대 선수로서 메시와 직접 부딪혀본 결과 메시의 경기력이 다소 하락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그는 “그래도 메시는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라면서 “과거에 비해 그 정도가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지난 시즌에도 해결사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시즌 바르사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올 시즌 바르사 선수들은 모두 우승에 굶주려 있는 상태”라면서 “특히 메시는 누구보다도 우승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 그는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란 사실을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이건 그의 복수다”고 다부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