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첼시가 마르코 로이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로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안드레 쉬얼레를 스왑딜에 사용할 예정이다.

로이스의 거취 문제가 이적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잔류 보다는 이적에 무게를 두는 상황인데, 바이에른 뮌헨 혹은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 행선지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마저 군침을 삼키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팔방미인 로이스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의 수준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를과 송곳 같은 패스,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뛰어나다.

성사 가능성은 예단이 어렵다. 첼시를 제외하고도 유수 클럽들의 구애가 대단하다. 또한 쉬얼레는 첼시와의 계약기간이 2018년까지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 이지만 최근 적은 출전시간에 때문에 독일 무대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