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프랑스의 릴에서 임대 생활 중인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19)가 원 소속팀 리버풀로 조기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벨기에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오리지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미 여름 이적 시장동안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를 영입해 최전방 공격진에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 이에 오리지는 이적과 동시에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재차 친정팀 릴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새롭게 영입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가 골 가뭄에 시달리며 기대에 전혀 못미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위약금을 내서라도 오리지의 조기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리지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1월 리버풀 복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리지는 14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만약 릴이 허락한다면 내년 1월 리버풀로 복귀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로저스 감독은 꾸준히 나에게 연락해 온다. 물론 릴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하지만 구단 차원에서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하루 빨리 리버풀로 돌아가고 싶다”고 조기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물론 릴도 좋은 클럽이고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하지만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리지의 바람과 달리 내년 1월 리버풀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라르 릴 감독은 지난 3일 벨기에 라디오 'RTBF'를 통해 “단지 루머에 불과하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오리지는 이미 한 시즌동안 우리와 함께 하기로 동의했다”며 “오리지가 시즌 도중에 릴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조기 복귀 가능성을 일축시킨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벨기에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오리지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리버풀에 입단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이미 여름 이적 시장동안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를 영입해 최전방 공격진에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 이에 오리지는 이적과 동시에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재차 친정팀 릴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새롭게 영입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가 골 가뭄에 시달리며 기대에 전혀 못미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위약금을 내서라도 오리지의 조기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리지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1월 리버풀 복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리지는 14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만약 릴이 허락한다면 내년 1월 리버풀로 복귀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로저스 감독은 꾸준히 나에게 연락해 온다. 물론 릴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하지만 구단 차원에서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하루 빨리 리버풀로 돌아가고 싶다”고 조기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물론 릴도 좋은 클럽이고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하지만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리지의 바람과 달리 내년 1월 리버풀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라르 릴 감독은 지난 3일 벨기에 라디오 'RTBF'를 통해 “단지 루머에 불과하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오리지는 이미 한 시즌동안 우리와 함께 하기로 동의했다”며 “오리지가 시즌 도중에 릴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조기 복귀 가능성을 일축시킨 바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