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에게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50%의 주급 삭감을 조건으로 내걸어 사실상 붙잡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글렌 존슨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재계약의 조건으로 50%의 주급 삭감을 요구했다”며 “존슨은 주급 삭감으로 인해 재계약을 꺼려하고 있어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존슨이 리버풀에서 받는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2억700만 원)에 달한다. 리버풀은 기량 저하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 존슨에게 고액의 주급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이별 통보의 가까운 재계약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슨도 현재 리버풀의 재계약 조건에 실망감을 표현한 상황으로 밝혀져 내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AS 로마가 내년 1월 존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로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데려온 애슐리 콜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에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글렌 존슨을 영입해 수비 보강을 마치겠다는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글렌 존슨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재계약의 조건으로 50%의 주급 삭감을 요구했다”며 “존슨은 주급 삭감으로 인해 재계약을 꺼려하고 있어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존슨이 리버풀에서 받는 주급은 12만 파운드(약 2억700만 원)에 달한다. 리버풀은 기량 저하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 존슨에게 고액의 주급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이별 통보의 가까운 재계약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존슨도 현재 리버풀의 재계약 조건에 실망감을 표현한 상황으로 밝혀져 내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로 AS 로마가 내년 1월 존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로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데려온 애슐리 콜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에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글렌 존슨을 영입해 수비 보강을 마치겠다는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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