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세‘ 데 헤아, 아스널전 출격 대기
입력 : 2014.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손가락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빠른 회복세를 보여 아스널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그 7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치른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맨유는 주전 수문장 데 헤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큰 시름에 빠졌다.

하지만 데 헤아가 부상에서 회복해 아스널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9일 보도를 통해 “데 헤아가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아스널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데 헤아의 아스널전 출격 가능성을 전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을 받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당초 데 헤아는 부상으로 인해 아스널전 출전이 힘들어 보였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여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 대표팀 주치의도 18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데 헤아의 부상 회복 속도가 뛰어나다.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아스널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80%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도 한 시름 덜게 됐다. 올 시즌 맨유는 주축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다. 수비 붕괴 속에서도 골문을 든든히 지키던 데 헤아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면 맨유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있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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