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제2의 인자기' 크라마리치 영입 추진
입력 : 201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첼시가 크로아티아 대표팀 공격수이자 '제2의 인자기'로 불리고 있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23, HNK 리예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24일 "첼시가 크라마리치의 영입을 원하며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노리고 있는 크라마리치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을 앞두고 106만 파운드(약 18억 원)의 이적료로 리예카로 이적했다.

크라마리치는 리예카에서 뛴 59경기에서 무려 54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크로아티아 대표팀에도 선발된 후 4경기에 출장해 말타, 아제르바이잔 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10월 벌어진 UEFA 유로파 리그 페예노르트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크라마리치에 대한 관심은 증폭됐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가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크라마리치의 기량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터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오는 1월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캡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