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호나우도와 재회... 우상과의 만남 성사
입력 : 2014.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의 영원한 우상이자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도와 재회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니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PSG의 최전방 공격을 이끈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4분 루카스 모우라가 얻어낸 패널티 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결승골과 함께 자신의 우상 호나우도와 재회하는 기쁨을 맞이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이날 직접 관중석을 찾은 호나우도가 경기가 끝나고 PSG의 락커룸을 방문한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호나우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지난 밤 최고의 순간이 벌어졌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인 호나우도가 락커룸에 나타났다”며 우상과의 재회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린 시절부터 줄곧 호나우도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왔다. 언론을 통해서도 최고의 축구 선수는 단연 호나우도라며 우상에 대한 존경을 여러 차례 표한 바 있다.

사진= 이브라히모비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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