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솔로'들에게는 정말이지 믿기 어려운 것을 떠나 분노할 소식일 수 있다. 두 명의 여자 파트너와 아무런 문제 없이 한 지붕 아래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담 라이언(34)이 세번째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런던에 거주하는 있는 아담은 두 명의 여친인 브룩 쉐드(26), 제인 샬라코바(26)와 함께 파트너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있다. 브룩과의 사이에는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슈퍼 킹사이즈의 침대를 공유하는데 두 명의 여성이 밤마나 번갈아 가며 순서에 따라 그와 함께 보낸다.
아담은 "우리는 다른 가족과 비슷하다. 같은 지붕 아래 한 명의 아빠와 두 명의 엄마가 있다는 사실만 빼면 말이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것도 똑같다"며 자신들의 생활상을 설명했다.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도 데리고 있는 브룩은 "두 명의 파트너와 함께 있는데, 내가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이를 맡길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전 남친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단테와 올리버는 아담과 제인 그리고 내가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상황을 지켜보며 성장할 것이다. 나는 이 일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담은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을 읽고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FCAdamLondon)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구독자가 46,000명이다.
그는 "나는 픽업 아티스트의 글을 읽고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심리학을 알게 되었다. 점심 시간에 레체스터 광장에 서서 연습을 했다. 지나가는 여성들의 전화 번호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곧 나는 내가 학창 시절 꿈꾸던 여성과 잠자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브룩은 바텐더로 함께 일하던 아담의 전처를 통해 아담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아담을 항상 좋아했다. 우리는 만나는 순간부터 공통점이 많았고 우리 사이에 뭔가 통하는 것이 있어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그는 곧 다른 여자들과의 잠자리를 끊었고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어했다. 모든 것이 평화롭게 진행되었다.
브룩은 "나는 아담을 똑같이 사랑하지만 그가 다른 여자 만나는 걸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 열린 관계를 원한다. 아담과 나는 팀으로서 일하며 함께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여성을 물색한다"고 말했다.
첫 여성은 스트리퍼였다. 하지만 그들은 곧 영원히 그들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세번째 사람을 원하게 되었다. 그 때 만난 사람이 사진작가인 제인이었고 이 세명의 관계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아담은 "나는 제인을 만나는 순간부터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세명은 이야기를 시작하는 순간 뭔가 시작되었다. 우리는 나이트클럽을 떠나 제인과 저녁 식사를 하고 브룩과 나는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술을 함께 했다"며 제인을 만난 순간을 회상했다.
세번째 데이트를 한 이후 그들은 성관계를 맺었고 그 이후 좋은 분위기가 꽃피었다. 이들 셋은 성공적인 관계에 매우 중요한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브룩은 "우리는 서로가 밤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들의 성생활에 네번째 파트너를 넣고 싶어한다. 아담은 "제인과 브룩, 나는 매우 자주 또 다른 여성을 픽업하길 원한다. 최근 우리 모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 바텐더와 섹스를 했다. 너무나도 엄청난 밤이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