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박상희 대한야구협회 회장이 백구회 회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
대한야구협회 박상희 회장이 야구 원로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3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백구회 신경수 회장을 포함한 야구 원로 30여 명과 취임 인사회 및 오찬을 함께 하였다.
박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12일 회장 선거 당선 후 임기 내 협회 운영 방향과 KBO에 대한 발언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야구 발전을 위해 대한야구협회와 KBO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그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박상희 회장은 "대한야구협회 수장으로서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야구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야구 원로들도 박 회장에게 야구발전에 보탬이 되는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앞으로 야구발전에 힘써달라는 당부를 전달했다.
박상희 대한야구협회 회장이 백구회 회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
김동영 기자 raining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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