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어깨 충돌 증후군' 통증..엔트리 유지 여부 9일 결정
입력 : 2015.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니퍼트. /사진=뉴스1
니퍼트. /사진=뉴스1



우측 상완부 뒷부분에 통증을 느꼈던 더스틴 니퍼트(35, 두산 베어스)가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검사결과 니퍼트가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통증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따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증세가 아니라 보강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니퍼트의 엔트리 말소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일(9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니퍼트는 지난 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1개만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니퍼트는 1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니퍼트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니퍼트는 2번 스나이더 타석 때 투구 중 오른쪽 어깨 부위에 불편함을 계속해서 호소했다. 결국 스나이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던진 뒤 승부 도중 마운드를 이원재에게 넘겼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의 교체에 대해 "팔 상완부 뒷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했다. 경기 전에는 괜찮았다. 약간 결리는 증상이 있었다. 현재 통증은 없으나 정확한 검진을 위해 8일 병원에 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