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김주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김주찬의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기태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주찬에 대해서 "몸이 완벽하진 않은데 나쁜 건 아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는 김주찬은 지난달 7일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한 번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고 지난달 22일 돌아왔고, 이후 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주찬은 복귀 후 치른 8경기서 지명타자로 나서며 타율 0.355를 기록 중이다.
김기태 감독은 "아직 수비를 소화하기는 무리다"고 답했다. 김주찬은 몸이 완벽히 회복되기 전까지 지명타자로 계속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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