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4일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서 신인선수 첫 선
입력 : 2015.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NC가 24일 홈경기서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를 연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가 24일 홈경기서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를 연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2016년 신인 지명선수들이 참여하는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를 연다.

1차 지명선수 박준영(경기고)을 비롯해 정수민(전 시카고컵스 투수, 1라운드)-최성영(설악고 투수, 2라운드)-김한별(유신고 투수, 3라운드)-이재율(영남대 외야수, 4라운드)-최상인(진흥고 투수, 5라운드)-김찬형(경남고 내야수, 6라운드)-김준현(공주고 투수, 7라운드)-임서준(인하대 투수, 8라운드)-조원빈(홍익대 내야수, 9라운드)-최재혁(성균관대 내야수, 10라운드) 등이 나선다.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는 창단 이후 해마다 진행하는 이벤트로, 다이노스의 미래인 신인선수들이 창원 홈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다. 당일 오후 5시 30분 마산구장 3-1 출입문서 팬 사인회를 시작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신인선수 소개시간도 준비돼 있다.

신인선수들은 앞서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마산구장 등에서 프로선수로서 적응교육을 받는다. 이 기간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이종욱 주장 등 선수단과의 인사, 운영-홍보-스카우트팀의 구단생활 안내, 이강헌 창원대 체육과 교수의 마인드 컨트롤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영준 NC 스카우트 팀장은 "다이노스 드래프트 데이 행사도 신인 적응교육의 하나"라며 "신인들이 다이노스 선수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프로선수로서 품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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