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임창용·윤성환·안지만, KS·대표팀 엔트리 제외'' 관심
입력 : 2015.10.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한국시리즈와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진 윤성환-안지만-임창용.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한국시리즈와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진 윤성환-안지만-임창용.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일본 언론이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창용(39), 윤성환(33), 안지만(32)이 한국시리즈와 프리미어12 엔트리에서 제외된 사실에 관심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26일 "전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 임창용을 비롯해 윤성환, 안지만 3명의 투수가 25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마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마카오 카지노 불법 도박이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3명의 투수는 프리미어12 대표팀으로도 등록되어 있지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창용에 대해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야쿠르트 소속으로 통산 128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2013년에 삼성에 복귀했다"고 전하며, "이번 시즌에 33세이브를 올렸다"고 상세히 전했다.

이와 함께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윤성환은 17승 8패로 팀 최다승을 기록했고, 안지만은 37홀드를 기록했다"며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승률 팀의 선발, 중간, 마무리 에이스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26일 소집된 한국대표팀은 오는 4일과 5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11월 8일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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