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한국인 여성과 결혼 전제 교제..지난 5월부터 만나
입력 : 2015.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더스틴 니퍼트. /사진=두사 베어스 제공
더스틴 니퍼트. /사진=두사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6일 "니퍼트가 지난해 말 전 아내와 합의이혼을 했다. 현재 여자친구와는 5월에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두산이 자랑하는 투수다. 올 시즌 잔부상이 겹치면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지만 포스트시즌서 그동안의 부진을 한방에 날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5경기(선발 4경기, 구원 1경기)에 나서 32⅓이닝을 책임졌다. 이 과정에서 니퍼트가 기록한 실점은 2점에 불과했다. 니퍼트의 호투 속에 두산은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할 수 있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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