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드디어' 류현진, '롱토스' 모습 직접 공개.. '정상 복귀 박차'
입력 : 2015.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류현진(빨강색 원 안)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롱토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복귀를 원하는 한국과 현지 팬들의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류현진(빨강색 원 안)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롱토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복귀를 원하는 한국과 현지 팬들의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8,다저스)이 내년 시즌 출격을 향한 몸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치볼'을 소화하며 몸을 푼 류현진이 이번엔 '롱토스'를 실시했다.

류현진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공을 던지니 느낌이 참 좋다"고 적으며 자신의 공 던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날(16일) 류현진은 "2016 시즌을 위해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며 캐치볼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류현진은 '다저스', '2016', 'LA'라는 해시 태그를 함께 적으며 내년 시즌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 속 류현진은 특유의 투구 폼을 선보인 채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전력으로 던지는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의 공은 받는 사람에 글러브에 팍팍 꽂히고 있다. 류현진이 야구공을 만지작거리며 오랫동안 쳐다보는 모습에서 그의 야구를 향한 열망이 느껴진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LA 다저스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상태를 확인하게 위해 호출한 것.

류현진의 스승인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아마 다저스가 투수 영입 문제로 류현진의 어깨 상황을 시급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부른 것 같다"면서 "현진이 본인은 어깨 상태가 말끔하다고 했다. 하지만 속단할 수 없는 것이 전력의 95% 정도를 던졌을 때도 아프지 않아야 비로소 회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 다저스가 급하게 현진이를 부른 이유도 보다 정밀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함인 것 같다"고 밝혔다.

추신수, 강정호, 박병호에 이어 김현수도 메이저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류현진의 복귀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 < "류현진, '롱토스' 모습 직접 공개.. '정상 복귀 박차'" 동영상(출처 : 류현진 인스타그램) 바로 보기>

◆ "류현진, '롱토스' 모습 직접 공개.. '정상 복귀 박차' 주소 : https://youtu.be/hX35lXOKNBI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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