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박병호. /사진=뉴스1 |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올해의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면서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CBS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박병호, 마에다 겐타(다저스), 헥터 올리베라(애틀랜타) 등은 상당한 가치를 갖고 있고 신인왕 후보로 꼽힐 수 있는 선수다"고 전했다.
하지만 CBS 스포츠는 박병호, 마에다, 올리베라를 2016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지는 않았다. 박병호를 비롯한 선수들을 다른 리그에서 전성기 활약을 펼쳤거나 전성기가 지난 뒤 메이저리그에 온 선수들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CBS 스포츠는 강정호(피츠버그),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미겔 사노(미네소타) 등을 언급하면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신인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2016시즌 신인들은 지난 시즌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돋보이는 유망주 6명이 있다고 소개했다.
CBS 스포츠는 J.P 크로포드(필라델피타), 코리 시거(다저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호세 베리오스(미네소타), 스티븐 매츠(뉴욕 메츠), 트레이 터너(워싱턴) 등을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았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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