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가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MLB.COM은 14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내야수 제이크 엘모어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강정호는 올 시즌을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시작했지만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지며 벤치로 밀려났다. 14일 현재 성적은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초라하다. 안타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23타수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도 강정호에게 거는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강정호를 감쌌다. 그러나 시간이 가도 강정호는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매우 줄어들었고 결국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왼쪽 옆구리 치료와 경기력을 재정비한 뒤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피츠버그 구단 의무 책임자인 토드 톰칙은 “강정호의 왼쪽 옆구리 염좌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 피로 누적 등으로 생긴 부상”이라며 “강정호가 최소 3일 정도는 야구에 관한 훈련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팀 피츠버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사진=뉴시스
MLB.COM은 14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내야수 제이크 엘모어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강정호는 올 시즌을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시작했지만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지며 벤치로 밀려났다. 14일 현재 성적은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초라하다. 안타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23타수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도 강정호에게 거는 기대가 줄어들고 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강정호를 감쌌다. 그러나 시간이 가도 강정호는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매우 줄어들었고 결국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왼쪽 옆구리 치료와 경기력을 재정비한 뒤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피츠버그 구단 의무 책임자인 토드 톰칙은 “강정호의 왼쪽 옆구리 염좌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 피로 누적 등으로 생긴 부상”이라며 “강정호가 최소 3일 정도는 야구에 관한 훈련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팀 피츠버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3-9로 패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