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강혜준 인턴기자= 이택근의 복귀 시점은 언제일까.
지난 7일 이택근이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끝내고 고양 히어로즈 퓨처스리그 훈련에 합류했다. 앞서 이택근은 2015년 후배 문우람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12월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2019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그 어느 때보다 이택근의 복귀 시점에 신중하다. 팀의 창단 첫 FA이자 여러 해 주장으로서 임무를 다한 이택근이기 때문이다. 사건 전 이택근은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고참 선수로서 여러 번 언급될 만큼 신임이 두터웠다. 하지만 이제 분위기는 다르다. 1군 무대에 복귀한다면 ‘폭력’이라는 꼬리표가 이택근을 꾸준히 따라다닐 것이다. 팀의 이미지에도, 선수 본인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퓨처스리그 합류 후 1주일이 지났지만 이택근은 아직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이택근의 FA 계약 마지막 해로 순조롭게 시즌을 소화했다면 명예로운 은퇴 혹은 선수 생활 연장도 가능했다. 팬들은 히어로즈의 역사와 함께 한 이택근이 은퇴 후 키움에서 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연 키움은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줄까? 이정후, 임병욱, 샌즈의 활약으로 외야가 꽉 차 있는 상황에서 섣부른 고민일 수도 있다. 하지만 키움 프런트와 코치진에게 머지않아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지난 7일 이택근이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끝내고 고양 히어로즈 퓨처스리그 훈련에 합류했다. 앞서 이택근은 2015년 후배 문우람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것과 관련해 지난 12월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2019시즌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그 어느 때보다 이택근의 복귀 시점에 신중하다. 팀의 창단 첫 FA이자 여러 해 주장으로서 임무를 다한 이택근이기 때문이다. 사건 전 이택근은 선수단에 모범이 되는 고참 선수로서 여러 번 언급될 만큼 신임이 두터웠다. 하지만 이제 분위기는 다르다. 1군 무대에 복귀한다면 ‘폭력’이라는 꼬리표가 이택근을 꾸준히 따라다닐 것이다. 팀의 이미지에도, 선수 본인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퓨처스리그 합류 후 1주일이 지났지만 이택근은 아직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이택근의 FA 계약 마지막 해로 순조롭게 시즌을 소화했다면 명예로운 은퇴 혹은 선수 생활 연장도 가능했다. 팬들은 히어로즈의 역사와 함께 한 이택근이 은퇴 후 키움에서 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과연 키움은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줄까? 이정후, 임병욱, 샌즈의 활약으로 외야가 꽉 차 있는 상황에서 섣부른 고민일 수도 있다. 하지만 키움 프런트와 코치진에게 머지않아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