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타격 천재로 불리는 기요미야 고타로(20, 니혼햄 파이터스)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기요미야는 14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공식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 손목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지 약 두 달 만이다.
일본 현지 언론도 기요미야의 복귀를 반겼다. 기요미야는 ‘석간 후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시합은 즐거웠다. 공도 잘 보였다. (부상 부위인) 오른 손목은 이제 괜찮다. 남은 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일”이라며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니혼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복귀 후) 3일 뒤 1군 경기에 나서라. (사실상) 힘들겠지만 그 정도의 각오로 임하라”면서 기요미야에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이어서 “빠르면 다음 주라도 복귀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요미야는 지난 3월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나바 감독은 당시 10대 선수였던 기요미야를 파격적으로 발탁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출장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나바 감독은 올 시즌과 내년 도쿄올림픽 전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엔트리를 채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장은 1군 무대 복귀가 가장 급한 미션이다. 그러나 이미 한 번 성인 대표팀 출전 기회가 무산된 기요미야가 도쿄올림픽 출전에 열망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사진=니혼햄 파이터스 공식 트위터 캡처
기요미야는 14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공식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른 손목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지 약 두 달 만이다.
일본 현지 언론도 기요미야의 복귀를 반겼다. 기요미야는 ‘석간 후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시합은 즐거웠다. 공도 잘 보였다. (부상 부위인) 오른 손목은 이제 괜찮다. 남은 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일”이라며 복귀전 소감을 밝혔다.
니혼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복귀 후) 3일 뒤 1군 경기에 나서라. (사실상) 힘들겠지만 그 정도의 각오로 임하라”면서 기요미야에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이어서 “빠르면 다음 주라도 복귀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요미야는 지난 3월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나바 감독은 당시 10대 선수였던 기요미야를 파격적으로 발탁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출장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나바 감독은 올 시즌과 내년 도쿄올림픽 전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엔트리를 채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장은 1군 무대 복귀가 가장 급한 미션이다. 그러나 이미 한 번 성인 대표팀 출전 기회가 무산된 기요미야가 도쿄올림픽 출전에 열망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사진=니혼햄 파이터스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