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올 시즌 KIA의 성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선수단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한 활약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9위 KT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반등 기회와 멀어졌다는 비판도 늘어났다. 동시에 김 감독에 대한 부정적 여론까지 생겨나면서 압박감이 더해진 것이 사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김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팀을 이끌며 2017시즌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87승 1무 56패로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4승 1패로 압도적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김 감독은 2017시즌 이후 3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안타깝게도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사진=뉴스1
KIA는 올 시즌 선수단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한 활약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9위 KT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반등 기회와 멀어졌다는 비판도 늘어났다. 동시에 김 감독에 대한 부정적 여론까지 생겨나면서 압박감이 더해진 것이 사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김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팀을 이끌며 2017시즌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87승 1무 56패로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4승 1패로 압도적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김 감독은 2017시즌 이후 3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안타깝게도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다.
한편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