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잘나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지난주 4승을 거둔 NC 다이노스 상승세의 ‘숨은 주연’ 김태진(24)의 방망이에 그 답이 있다.
NC는 올 시즌 주축 선수의 잇따른 부상으로 원치 않는 진통을 맛봤다. ‘간판스타’ 나성범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석민과 모창민까지 부상 선수가 줄을 이으면서 타선 구상에 난항을 겪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NC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공백이 크지 않은 이유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가운데 김태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5월 월간 타율 0.302, 3홈런 13타점을 기록,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김태진은 최근 5경기 동안 8안타 2홈런 9타점을 때려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양 만점의 홈런은 덤이었다. 지난 18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신정락의 시속 142km 속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NC의 9-3 승리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다.
무엇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승부가 눈에 띈다. 김태진이 전체 투구 가운데 배트를 낸 확률은 규정 타석의 절반 이상을 채운 선수 가운데 6위, 53.7%를 기록하고 있다. 타석 당 투구 수는 3.31개다. 다소 성급한 타격 스타일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공격적인 접근법이 효과를 보고 있다. 18일 LG전, 15일 창원 SK전에서 나온 홈런 모두 4구 안에 방망이가 나왔다.
NC는 올 시즌 여러 난관에도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 배경으로 ‘스타 플레이어’ 양의지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주연은 양의지 뿐만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피의 활약이 NC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뉴시스
NC는 올 시즌 주축 선수의 잇따른 부상으로 원치 않는 진통을 맛봤다. ‘간판스타’ 나성범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석민과 모창민까지 부상 선수가 줄을 이으면서 타선 구상에 난항을 겪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NC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공백이 크지 않은 이유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가운데 김태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5월 월간 타율 0.302, 3홈런 13타점을 기록,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김태진은 최근 5경기 동안 8안타 2홈런 9타점을 때려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양 만점의 홈런은 덤이었다. 지난 18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신정락의 시속 142km 속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NC의 9-3 승리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다.
무엇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승부가 눈에 띈다. 김태진이 전체 투구 가운데 배트를 낸 확률은 규정 타석의 절반 이상을 채운 선수 가운데 6위, 53.7%를 기록하고 있다. 타석 당 투구 수는 3.31개다. 다소 성급한 타격 스타일은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공격적인 접근법이 효과를 보고 있다. 18일 LG전, 15일 창원 SK전에서 나온 홈런 모두 4구 안에 방망이가 나왔다.
NC는 올 시즌 여러 난관에도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 배경으로 ‘스타 플레이어’ 양의지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주연은 양의지 뿐만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피의 활약이 NC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뉴시스